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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푼

서울이야기, 서울의 지명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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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로서 역사와 문화의 중심입니다. 그러나 '서울'이라는 이름의 어원과 유래는 오랜 세월 동안 여러 이야기와 설화로 감싸져 있습니다. 이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주장이 있지만, 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은 우리나라에서 오직 하나밖에 없는 우리말 땅 이름이다. 원래 서울이라는 말은 나라의 수도를 가리키는 보통명사였다. 백제가 수도인 부여를 소부리라고 불렀으며, 신라 시조 혁거세가 건국 후에 국호를 서나벌 또는 서벌이라 하였고 수도였던 경주를 서라벌, 서나벌, 서벌, 서야벌 등으로 불렀던 데서 서울이라는 말이 비롯되었다. 서울의 는 수리, , 솟의 음과 통하는 말로서 높다, 신령스럽다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은 벌, 부리에서 변음된 것이다. , 서울은 높고 너른 벌판, 큰 마을, 큰 도시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서울은 원래 마한의 땅이었다. 백제의 시조 온조왕(溫祚王)이 지금의 혜화문 밖의 삼각산 동쪽에 위례성을 정하였다가 말갈의 침입을 피하여 하남 위례성으로 옮겼다. 근초고왕이 남한산으로부터 옮겨와 도읍을 정한 뒤 북한산(北漢山) 또는 남평양(南平壤)이라고 불렀다. 개로왕(蓋鹵王)이 고구려의 장수왕에게 피살되자 그의 아들 문주왕(文周王)이 즉위하여 웅진으로 도읍을 옮겼다.

 

이렇듯 서울 부근의 한강 유역은 삼국시대의 각축장이었다. 한강이 사람과 물자를 대주는 중요한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삼국을 통일한 신라는 이곳 서울을 한산주라고 불렀고, 경덕왕 14년인 755년에 한양군(漢陽郡)이 설치되면서 비로소 한양이라는 땅이름을 얻게 되었다. 고려 때에는 양주로 그 이름이 바뀌었다가 1067년에 남경(南京)으로 승격되면서 서경동경과 함께 도읍지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조선을 건국할 당시 계룡산과 이곳 서울이 물망에 올랐는데 최종적으로 낙점된 곳이 바로 서울이었다.

 

풍수가들은 오래 전부터 서울을 장풍(명당 주위의 지세)과 득수(명당 주위의 물길)를 제대로 갖춘, 나라 안에서 제일가는 명당, 즉 최고의 길지(吉地)라고 보았다. 삼각산이라고도 부르는 북악산이 현무인 주산이고, 낙산은 좌청룡이며, 인왕산은 우백호, 그리고 안산과 조산들로 나뉜다. 남산이 안산이고, 관악산이 조산이 된다. 한강은 또 어떤가. 한강은 외수(外水)인 객수(客水)가 되어 남산과 관악산 사이를 빠져 흐르면서 명당을 크게 감싸고 있는 형국이다. 또한 청계천은 내수(內水)인 명당수가 되어 중랑천을 거쳐 한강으로 합류한다.

 

 

1. 서울의 어원

 

서울이라는 지명은 고려 시대(918~1392)에 사용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은 한자로 '漢城'이라고 쓰며, '''()''''()'으로 번역됩니다.

 

2. 서울 시대별 역사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로서, 그 역사는 근대를 포함하여 수세기에 걸쳐 다양한 변천사를 겪어왔습니다. 다음은 서울의 주요 시대별 역사를 요약한 것입니다:

 

ㅁ고대 시대:

 

· 신석기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한 흔적이 있으며,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 그 증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삼국시대에는 백제와 고구려의 영토에 위치하여 중요한 지역이었습니다.

 

ㅁ고려와 조선 시대:

 

· 고려 시대에는 '한성(漢城)'이라는 이름으로 수도가 정해졌으며, 조선 시대에도 이 이름이 유지되었습니다.

· 조선 왕조의 창건자인 태조 이성계가 한성을 수도로 지정하였으며, 한양(漢陽)이라는 이름도 사용되었습니다.

·이 시기에 경복궁과 창경궁 등의 궁궐이 건립되었습니다.

 

ㅁ근대와 현대 시대:

 

· 19세기에 서울은 조선 말기와 대한제국 시대에 현대적으로 발전하였습니다.

· 1910년에 일본의 식민지로 지배를 받았으나, 1945년 대한민국 수립 이후 다시 대한민국의 수도가 되었습니다.

· 1950년대 한국전쟁으로 인해 도시가 파괴되었지만, 재건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 서울은 경제, 문화,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3. 유래 설화

서울의 이름 유래에 대한 설화 중 하나는 '남이섬(南怡島)'의 이야기입니다. 남이섬은 서울에 있는 작은 섬으로, 고려시대에는 이 섬에 남나무(남이)가 우거져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이 섬을 '漢城(한성)'이라고 부르게 된 것으로 이어졌다는 설이 있습니다.

 

또 다른 설화로는 조선 왕조의 창건자인 태조 이성계가 한성(漢城)을 수도로 정한 데서 유래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4. 다양한 해석

물론, 서울의 어원과 유래에 대한 설명은 다양하게 해석됩니다. 이러한 다양성은 역사와 언어학적인 측면에서 복잡한 문제를 제기하기도 합니다. 서울의 어원과 유래에 대한 정확한 결론은 없지만, '漢城'으로 쓰이고 나중에 '서울'로 변화된 것은 확실한 사실입니다.

 

이렇게 서울의 어원과 유래는 여러 이야기와 설화로 둘러싸여 있으며, 역사적으로 다양한 변천사를 겪어왔습니다.

이로써 서울은 독특하고 다채로운 역사적 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도시로서 그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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