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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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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 차리기, 차례 지내는 방법 풍요로움에 대한 감사로 우리는 예부터 추석때 온가족이 모여 조상님들을 생각하고 그 음덕을 기리는 의미에서 제사를 지냈다. 이런 명절에 올리는 제사를 차례(茶禮)라고 한다. 추석 차례상은 지방이나 가정의 전통에 따라 순서나 제수를 놓는 위치 등에 다소 차이가 있다. 추석 차례상에 메(제사 때 신위(神位) 앞에 놓는 밥)는 원래 송편만 올리게 돼 있지만 밥과 송편을 함께 진설하는 경우도 있다. 차례상은 방위에 관계없이 지내기 편한 곳에 차린다. 차례 절차는 기제사에 따르지만 술을 한번만 붓고 축문은 안쓰는 경우가 많다. [진설 방법] 어동육서(魚東肉西): 생선은 동쪽에, 고기는 서쪽에 놓는다. 동두서미(東頭西尾): 생선은 머리를 동쪽, 꼬리를 서쪽에 놓는다. 좌포우해(左脯右醢): 외쪽에 포를, 오른쪽에 생선..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추석이란? 추석(秋夕)은 음력 8월 15일로, 한국의 명절 중 하나로 치뤄지는 행사입니다. 추석은 가배, 가위, 한가위, 중추절 등으로 불리며, 가장 큰 보름달을 맞이하는 달의 명절로 여겨집니다. 추석의 유래는 다례(茶禮)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신라 경덕왕 시대에 충담스님이 설과 추석에 경주 남산 삼화령 미륵부처께 차를 끓여 올리는 기록 등이 있습니다. 이것은 추석 차례의 기원으로 여겨지며, 추석은 농경민족으로서 수확의 계절을 맞이하여 풍년을 축하하고 감사하기 위한 행사로서 발전해왔습니다. 추석은 가족과 친지가 모여 특별한 음식을 함께 먹고, 차례를 지내는 중요한 한국 명절 중 하나로, 풍요와 화목을 상징합니다. 추석 민속놀이와 전통놀이 ◆ 윷놀이: 윷놀이는 추석과 설날과 같은 명절에 즐기는 대표적인 민속..
모기에 물리면 간지러운 이유? 매년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고 한 여름을 지나기까지 무더위와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인 모기 모기에 물리면 단순히 간지러운 것뿐 아니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감염병에 걸리거나 가려워 긁어서 발생한 피부 상처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는 등 다양한 질병의 위험에 노출 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모기 매개 감염병에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이 있다. 모기는 지구촌에서 가장 위험한 곤충이다. 피를 빠는 과정에서 여러 병균을 옮긴다. 말라리아와 뎅기열, 지카 바이러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렇게 옮기는 전염병으로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사망한다. 그런데 사람을 무는 모기는 모두 암컷이다. 침 6개로 피부를 뚫고 30초 정도 갈증을 채운다. 단, 모기는 한 번 흡혈하면 2~3일..
다리 쥐 나는 이유가 뭘까?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서 다리 등에 쥐가 나 고통스러울 때가 있다. 바닥에서 데굴데굴 구를 정도의 심한 통증이 동반될 때도 있는데 쥐는 왜 나는 걸까? ▼ 다리 쥐나는 원인 1. 수분 부족 = 쥐가 나는 것은 몸이 탈수상태라는 것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다. 탈수의 또 다른 증상은 어지럼증, 두통, 변비가 있다. 더운 날씨에 야외에 머무를 때는 물을 자주 마신다. 2. 높은 온도 = 무더위 속에 일을 하거나 운동을 하면 체액이 빠져나가 근육 경련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체내의 전해질, 즉 나트륨 칼륨 칼슘 등의 무기질이 땀으로 배출되면서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3. 약물 복용 = 새로운 약을 복용한 뒤 쥐가 자주 난다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콜레스테롤 조절에 사용하는 스타틴과 이뇨제 등의 ..
햄과 소세지의 차이점은? 햄과 소세지는 유사한 식육 가공품이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제조 방법: 햄은 주로 돼지고기나 칠면조와 같은 육류를 다져서 곱게 분쇄한 뒤 압축하여 만듭니다. 반면 소세지는 육류를 다져서 형태를 유지한 채로 만듭니다. 이로 인해 소세지는 뾰족한 모양을 가지고 있고, 햄은 평평한 형태를 갖습니다. -재료: 햄은 주로 돼지고기나 칠면조와 같은 살코기를 사용하며, 소세지는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등 다양한 육류를 혼합하여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햄은 비육류 원료를 추가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맛과 텍스처: 햄은 부드럽고 연한 맛을 가지며, 소세지는 더 진한 고기 향과 훨씬 더 매콤한 맛을 가집니다. -용도: 햄은 샌드위치, 샐러드, 피자 등 다양한 음식에 사용되며, 소세지는 주로 구워 먹거나 파..
역대 조선 왕 계보 1대 태조1392-1398이성계, 조선의 제 1대왕 2대 정종1398-14001대 태조의 둘째 아들. 제1차 왕자의 난으로 세자로 책립. 3대 태종1400-14181대 태조의 다섯째 아들.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사병을 없애고 관직 제도를 개혁함. 4대 세종1418-14503대 태종의 셋째 아들. 훈민정음을 창제함.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과학, 음악 등 전 분야를 발전시켜 조선의 황금시대를 연 성군. 5대 문종1450-14524대 세종의 맏아들. 성품이 온화하고 학문을 좋아한 왕. 6대 단종1452-14555대 문종의 아들. 정치적 야심에 희생된 비운의 소년 국왕. 7대 세조1455-14684대 세종의 둘째 아들(수양대군). 계유정난을 일으키고 조카인 단종의 왕위를 찬탈함. 8대 예종1468-146..
여기 한국인데, 팁(Tip)문화 생긴다? 팁 문화란?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는 일정 서비스를 받으면 감사의 의미로 팁을 주는 것이 일반적인 예절이다. 팁을 얼마나 주어야 하는지 정확히 정해져 있진 않지만, 요금액의 약 10% 정도부터 많으면 약 15%까지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팁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의 시선에서는 공돈을 쓰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팁이라는 말과 팁을 주는 문화는 언제 처음 생겨난 것일까?! 팁을 주는 관습은 옛날 영국의 이발소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당시 이발소는 머리만 깎는 것이 아니라 의사를 대신하여 간단한 수술도 진행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수술에는 정해진 요금이 따로 없었기 때문에 이발소 안의 'Tip'이라고 적힌 상자 속에 각자 알아서 돈을 넣었다고 합니다. 'Tip' 이란 'To Insure Promptnes..
매일 쓰는 화장품 브러쉬, 변기보다 더 더럽다? 소중한 내 피부! 건강하게 가꾸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비싼 기초화장품, 피부관리실, 피부과까지 전폭적인 관심을 가지고 많은 투자를 하는 당신. 하지만 메이크업 브러쉬의 세척에는 무관심한 사람이 많다 피부, 눈, 볼, 입술에 화장을 하며 매일 같이 사용하는 화장품 브러시나 스펀지는 얼마나 더러울까? 한마디로 변기보다 더 더럽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미국의 화장도구 세척 관련 G 브랜드가 최근 화장품 브러시와 스펀지에 세균 검출 정도를 검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세척하지 않은 화장도구의 위생 문제를 소개하고 적절한 세척 주기에 대해 조언했다. 해당 연구진들은 스펀지와 브러시 표면을 페트리 접시에 묻혔다. 도구는 겉보기에 깨끗해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관찰 결과 접시 전체에 노란색과 흰색 점을 이루는 박테..